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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시한폭탄 커즌스, 또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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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가 또 분을 이기지 못했다.


덴버 너게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7-12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던 덴버는 2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조던 풀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계속해서 덴버를 몰아붙였고, 위기에 몰린 덴버는 20점을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그래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4쿼터 시작부터 본즈 하일랜드와 윌 바튼이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덴버였다.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1차전을 마무리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한 남자의 분노가 추격의 불씨를 완전히 꺼버렸다. 백업 센터로 출전한 드마커스 커즌스가 순식간에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한 것이다. 


커즌스는 네만야 비엘리차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부딪친 뒤 넘어졌다. 공격자 파울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덴버 벤치에서 강하게 항의했고, 커즌스 또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심판은 커즌스가 손동작을 취하자 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이에 흥분한 커즌스가 항의를 이어갔고, 또다른 테크니컬 파울이 등장했다. 테크니컬 파울 2개 누적으로 퇴장당한 커즌스는 곧바로 코트를 떠났다.


커즌스 개인적으로는 억울함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는 참아야 했다. 단순한 정규시즌 경기가 아니라 플레이오프 경기였다. 커즌스의 퇴장 이후, 덴버는 9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폭군'이라는 별명을 보유한 커즌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퇴장을 당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정규시즌에서 통산 143개의 테크니컬 파울과 17번의 퇴장 이력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량 저하 탓에 벤치 자원으로 보직을 변경했지만,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커즌스의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에 2번 퇴장을 당했던 커즌스는 이번 시즌에도 이날을 포함해 2번이나 경기 도중 퇴장으로 코트를 떠났다. 


가뜩이나 니콜라 요키치의 부담이 큰 덴버다. 요키치의 뒤를 받쳐줘야 하는 커즌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렵게 시리즈를 끌고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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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십승  
정보감사드려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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