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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최하위' KIA 선발 환골탈태…8승 투수도 들어갈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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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명이 잘 던지고 있는데, 뺄 수도 없는 상황이라."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 감독은 19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임기영(29)의 호투 소식을 들었다. 임기영은 이날 경산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5구 6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 등을 골고루 섞어 던졌다.


임기영은 올해도 선발 한 축을 무난히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28경기에서 8승8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며 사실상 에이스로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나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왼쪽 내복사근이 부분 손상돼 재활을 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서 멀어졌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등판을 하며 빈틈을 엿보고 있으나 당장은 쉽지 않다.


에이스 양현종이 복귀하면서 선발진의 짜임새가 완전히 달라졌다. 팀 퀄리티스타트 39개로 리그 최하위에 그친 지난해는 잊었다. 양현종-션 놀린-로니 윌리엄스-이의리-한승혁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14경기에서 선발진이 책임진 승리는 로니의 1승(6패)이 전부지만, 선발투수가 와르르 무너진 경기보다는 타선이 제때 터지지 않아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가 더 많았다.


김 감독은 임기영의 1군 복귀 시점과 관련해 "투구 수도 많이 늘렸는데, 일단은 지금 1군에 있는 선수들의 상황이 좋다. 지켜봐야지 싶다. 잘 던지고 있는데 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임기영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투구 수, 이닝을 많이 늘리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당장 판단은 보류했다.


5선발 한승혁의 자리가 가장 현실적인데, 한승혁은 2경기에서 10⅔이닝,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1㎞, 평균 시속 149㎞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으면서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등 변화구를 다양하게 섞어 예전보다 노련하게 타자들을 잡아 나가고 있다.


김 감독은 "선발 5명이 안정적이다. 한승혁이 비로 취소된 경기에서는 초반에 안 좋았어도 좋아질 것이다. 5명 선발투수들은 꾸준히 자기 몫을 해줄 것"이라며 당장은 현재 선발 5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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