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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8일 만에 엘롯라시코 스윕' 롯데의 2위 돌풍, 진짜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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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돌풍이다. 롯데가 LG 상대로 무려 10년 만에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4월 한 달을 2위로 마친 롯데는 5월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스윕으로 시작했다. 완벽한 투타 짜임새로 3연전에서 우승 후보 LG를 압도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에이스 반즈와 박세웅이 등판하지 않고 이뤄낸 결과다. 롯데 돌풍이 계속 이어질 조짐이다. 


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3연전 모두 선취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고, 기분좋은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1차전 9-4 승리, 30일 2차전 3-1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로 스윕을 완성했다. 이로써 롯데는 10년 만에 다시 LG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에 LG 상대로 3연전 스윕을 기록한 것은 2012년 6월 22~24일 잠실 3연전이었다.


10년 전, 6월 22일 롯데는 3-5로 뒤진 9회초 2사 후 강민호의 투런 홈런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 연장 12회 6-5로 승리했다. 6월 23일에도 2-4로 뒤진 9회초 정훈의 솔로 홈런과 스퀴즈 번트로 동점을 만든 후 연장 10회 6-4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 6월 24일에는 7-1로 승리했다. 이용훈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9회초 4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10년이 지난 뒤, 이날 롯데는 3회 선두타자 박승욱이 우선상 3루타로 출루한 뒤 안치홍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 4회에도 1사 1루에서 정훈이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폭투까지 나와 3루까지 진루했다. 피터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안타 없이 추가점을 얻었다.


2사 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고승민, 정보근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승욱의 2루수 내야 안타와 2루수의 1루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무사 1,2루 찬스를 잡자 희생 번트와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착실한 팀 플레이, 디테일 야구를 보여줬다. 


선발 투수 김진욱은 6이닝 동안 단 1안타(내야 안타)만 맞고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부터 김원중, 김도규, 김유영이 이어 던졌다. 


롯데는 앞서 지난 29일 1차전에서는 4-4 동점인 8회 지시완의 투런 홈런, 9회 한동희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9-4로 승리했다. 30일 2차전에는 선발 투수 이인복이 7이닝 무실점, 인생 경기를 펼치면서 3-1로 승리했다. 1회 한동희의 선제 적시타와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뽑은 3점을 불펜이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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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daisy  
기사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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