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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시대 저물자 ‘발롱도르’ 품은 벤제마… 손,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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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 축구를 양분하던 ‘메날두 시대’는 이제 끝나는 것일까. 2022년 ‘황금빛 공’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였다.


벤제마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으로 1년 동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애초 ‘올해의 유럽 선수상’으로 시작했으나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발전했다.


벤제마는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높은 표를 받아 2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벤제마는 2021-2022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6경기에 출전해 4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와 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가 관여한 골은 팀 전체의 48.7%에 해당하는 수치다. 리그와 UCL 득점왕도 그의 몫이었다.


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벤제마가 5번째다.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우승을 안긴 지네딘 지단 이후 24년 만에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했다.


벤제마는 “축구를 하는 다른 아이들처럼 발롱도르는 나의 꿈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더 많이 훈련했고, 무엇보다 항상 이 꿈을 간직해왔다”며 “이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반면 2018년(루카 모드리치)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양분해온 메시와 호날두는 올해는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해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차례(2009·2010·2011·2012·2015·2019·2021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30인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는 20위에 그쳤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 30인 중 11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손흥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11위에 오르며 본인이 기록했던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 순위는 22위다. 애초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입증했다.


‘득점 기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는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는 ‘게르트 뮐러상’을 받았다.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는 최고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야신상’을 차지했다.


발롱도르 여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는 바르셀로나 페미니의 알렉시아 푸테야스(28)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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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소박이  
자신의 우상에게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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