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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올랐다..한국인 첫 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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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던지는 이런 수비가 결국 메이저리그까지 움직였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가장 뛰어난 수비를 뽑는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으론 처음 상을 받을 수 있을지, 문상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뒤로 떨어지는 공을 넘어지면서 잡아내는 애틀랜타의 스완슨.

시속 165km로 날아오는 공을 바로 잡고 더블 플레이로 완성한 마이애미의 로하스

메이저리그에서 7년 넘게 뛴 유격수들이라 그런지 화려하면서 안정적입니다.

그렇다고 2년차밖에 되지 않은 김하성의 수비가 밀리는 건 아닙니다.

놀라운 반응 속도로 안타를 지워내고, 균형을 잡을 새도 없이 빙글 돌아 1루에 공을 뿌리는 기묘한 수비엔 투수도 고마움을 보냅니다.

가장 많은 타구가 향하는 2루와 3루 사이를 책임지는 유격수는 빠른 반사신경과 강한 어깨가 필수입니다.

야구 전반을 읽어낼 수 있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특히 타구가 빠르고 강한 메이저리그에선 동양인은 유격수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김하성은 그걸 허물었습니다.

유격수로 131경기를 뛰면서 실책은 단 9개뿐.

무엇보다 잡기 어렵다 싶은 공을 척척 잡아내는 호수비가 많았습니다.

[밥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 감상적일 수는 있겠지만 올 시즌 김하성보다 수비 잘하는 선수가 있었나요. 그는 가슴 뛰는 수비를 해요.]

수상 여부는 30개 구단 코치진들의 투표 75%, 그리고 수비 통계 지표 25%를 반영해 결정됩니다.

기록보다 얼마나 가치있는 수비를 했는지를 살피는 각 구단 코치진의 투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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